강홍식 - 처녀 총각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강홍식의 ‘처녀 총각’은 1934년 발표된 곡으로, 봄이 찾아온 들판에서 처녀와 총각이 느끼는 설렘과 풋풋한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경쾌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이며, 일제강점기 당시 한국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곡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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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식 - 처녀 총각 곡 정보
‘처녀 총각’은 1934년 2월, 콜럼비아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처녀총각 / 실연의 노래] 음반의 타이틀곡으로, 범오가 작사하고 김준영이 작곡한 곡입니다.
강홍식은 본래 배우와 영화 감독으로 활동했으나, 이 곡을 비롯해 ‘조선타령’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약하였습니다.
- 아티스트: 강홍식
- 앨범: 처녀총각 / 실연의 노래
- 발매일: 1934년 2월
- 장르: 고전 가요
- 작사: 범오
- 작곡: 김준영
곡 의미
‘처녀 총각’은 봄이라는 계절적 배경을 통해 젊은 남녀의 풋풋한 감정을 노래한 곡입니다.
"봄은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라는 가사는 따뜻한 봄날의 설렘을 표현하며, "호미 들고 밭 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은 찾아왔다고"라는 가사는 총각 역시 사랑을 꿈꾸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후반부에서는 "늙은 총각 기막혀 호미 자룰 내던지고 피리 소리 맞춰 가며 신세타령을 하는구나"라는 가사를 통해, 젊은이들의 사랑을 부러워하는 노총각의 심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강홍식 - 처녀 총각 가사
봄은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난다
호미 들고 밭 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은 찾아왔다고 피는 끓어 울렁울렁
콧노래도 구성지다 멋드러지게 들려오네
봄 아가씨 긴 한숨 꽃바구니 내던지고
버들가지 꺾더니 양지쪽에 반만 누워
장도 든 손 싹둑싹둑 피리 만들어 부는구나
노래 실은 봄바람 은은하게 불어오네
늙은 총각 기막혀 호미 자룰 내던지고
피리 소리 맞춰 가며 신세타령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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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처녀 총각’은 어떤 분위기의 곡인가요?
이 곡은 경쾌한 리듬과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인 고전 가요로, 봄날의 풋풋한 사랑과 젊은이들의 설렘을 담은 밝은 분위기의 곡입니다.
Q2. ‘처녀 총각’의 가사에서 강조하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이 곡은 봄날의 설렘과 젊은이들의 사랑을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젊은 처녀·총각을 바라보는 늙은 총각의 아쉬운 감정을 위트 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Q3. 강홍식의 대표곡에는 어떤 노래가 있나요?
강홍식은 ‘처녀 총각’ 외에도 ‘조선타령’, ‘실연의 노래’ 등의 곡을 발표하며, 배우와 가수, 영화 감독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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