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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택 - 등대지기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5. 26.

오기택 - 등대지기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1964년, 조용한 섬마을을 배경으로 탄생한 트로트 명곡 '등대지기'는 고독한 삶의 무게를 담담하게 노래한 곡입니다. 오기택의 깊이 있는 저음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이 곡의 애절함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외로움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등대지기의 삶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 바다와 인생, 그 사이를 묵묵히 지키는 한 사람의 이야기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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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택 - 등대지기 곡 정보

‘등대지기’는 작사 강남풍, 작곡 김광의 작품으로 1964년 신세기 레코드를 통해 발매된 오기택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섬이라는 고립된 공간, 등대라는 상징적인 직업을 통해 인간의 고독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오기택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가 노래의 정서를 더욱 진하게 만들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트로트 명곡입니다.

  • 곡명: 등대지기
  • 가수: 오기택
  • 발매일: 1964년
  • 앨범: 등대직이
  • 작사: 강남풍
  • 작곡: 김광
  • 장르: 트로트

곡 의미

‘등대지기’는 외딴 섬에서 홀로 등대를 지키는 이의 고독한 삶을 그려낸 곡입니다. 등대를 찾는 이는 없고, 오직 파도와 갈매기만이 벗이 되는 고립된 일상 속에서, 부모형제에 대한 그리움과 지나간 청춘을 회상하는 가사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등대의 깜빡이는 불빛은 곧 희망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이 노래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오기택 - 등대지기 가사

 

물새들이 울부짖는
고독한 섬안에서
갈매기를 벗을 삼는
외로운 내 신세여라

찾아오는 사람 없고
보고 싶은 님도 없는데
깜박이는 등대불만이
내 마음을 울려줄 때면
등대지기 이십 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파도만이 넘나드는
고독한 섬안에서
등대만을 벗을 삼고
내 마음 달래어보네

이별하던 부모형제
그리워서 그리워져서
고향하늘 바라다보며
지난 시절 더듬어보니
등대지기 이십 년이
한없이 서글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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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등대지기’는 어떤 감정을 담은 곡인가요?

A1. 이 곡은 외로운 등대지기의 삶을 통해 인간의 고독, 그리움, 인생의 회한을 진솔하게 담아낸 곡입니다. 등대의 고요함과 불빛이 인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듣는 이에게 깊은 감정적 울림을 줍니다.

Q2. 오기택 외에도 이 곡을 부른 가수가 있나요?

A2. 네, 주현미를 비롯해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이 곡을 리메이크하거나 무대에서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원곡자인 오기택의 저음이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Q3. '등대지기'는 지금도 들을 수 있나요?

A3. 물론입니다. 유튜브, 멜론, 벅스, 지니 등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오기택 - 등대지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원곡과 함께 다양한 라이브 무대 영상도 함께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