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 봄날은 간다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년 3월 25일, MBN <한일톱텐쇼> 42회에서는 손태진이 백설희의 원곡 '봄날은 간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하며 무대를 물들였습니다. 한국 가요사의 명곡 중 하나인 이 곡은 손태진의 진중한 감성과 만나 또 다른 감동으로 탄생했죠.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멜로디가 인상 깊은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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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 봄날은 간다 곡 정보
'봄날은 간다'는 1953년 백설희가 불러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박시춘 작곡, 손로원 작사의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명곡입니다.
이번 <한일톱텐쇼>에서는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이 곡을 재해석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계절의 흐름 속에 묻어나는 사랑과 이별, 그리고 회상의 정서를 가득 담고 있는 이 곡은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합니다.
- 가수: 손태진
- 곡명: 봄날은 간다
- 방송: MBN 한일톱텐쇼 42회 (2025년 3월 25일)
- 원곡 가수: 백설희 (1953년)
- 작사: 손로원
- 작곡: 박시춘
- 수록 앨범: 불후의 명곡
- 장르: 고전가요 / 트로트 / 발라드
곡 의미
'봄날은 간다'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세월의 덧없음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는 장면부터 시작해, 청춘의 설렘과 이별의 슬픔을 시처럼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봄이라는 계절은 찬란하지만 금방 지나가는 만큼, 그 안에 담긴 사랑과 약속도 덧없이 흘러가버리는 느낌을 전합니다. 손태진의 무대는 이 곡의 정서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더욱 짙게 표현했습니다.
손태진 - 봄날은 간다 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면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안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소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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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봄날은 간다'는 어떤 배경에서 만들어진 곡인가요?
1953년 발표된 이 곡은 전쟁 직후의 혼란한 시대 속에서, 지나간 청춘과 사랑에 대한 회한을 담아낸 고전 가요입니다. 손로원의 시적인 가사와 박시춘의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2. 손태진의 무대는 원곡과 어떤 점이 달랐나요?
손태진은 클래식한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크로스오버 감성을 더해 더욱 풍부하고 깊은 감정선으로 곡을 재해석했습니다. 고전과 현대의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무대였습니다.
Q3. '봄날은 간다'는 어디서 감상할 수 있나요?
MBN <한일톱텐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손태진의 무대를 시청할 수 있으며, 음원은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원곡 및 다양한 커버 버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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