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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2025. 3. 31.

배호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오늘은 트로트의 전설, 배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을 소개합니다. 쓸쓸한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이 노래는 장충단 공원의 안개처럼 흐릿하고 아련한 사랑의 기억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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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곡 정보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은 1967년 아세아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안개 낀 장충단공원 / 신사임당]의 타이틀곡입니다.

 

최치수 작사, 배상태 작곡으로 만들어진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크게 히트하며, 197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 주제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서울 장충단 공원의 실제 장소와 안개 낀 풍경을 배경으로,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쓸쓸함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 가수 : 배호
  • 노래 제목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 앨범 : 안개 낀 장충단공원 / 신사임당
  • 발매일 : 1967년
  • 장르 : 성인가요 / 트로트
  • 작사 : 최치수
  • 작곡 : 배상태

곡 의미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이 서린 장소에서, 홀로 남아 그리움과 외로움을 달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장충단 공원의 안개 낀 풍경과 낙엽, 고목, 비탈길 등 구체적인 장소 묘사가 노래에 깊이를 더해주며, 잊혀지지 않는 사랑의 흔적과 아픔을 절제된 목소리로 풀어낸 곡입니다.

 

배호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창법이 곡의 감정을 극대화시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트로트 명곡입니다.

 

배호 - 안개 낀 장충단 공원 가사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만 있을까

지난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번 어루만지며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비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만 있을까

가버린 그 사람에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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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의 배경은 실제 장소인가요?

네, 실제 서울에 위치한 '장충단 공원'이 배경입니다. 이곳은 많은 연인들의 추억과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Q2. 이 곡이 영화 주제가로도 사용되었다고 들었어요.

맞습니다. 1971년 개봉한 영화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의 주제가로 사용되었습니다. 노래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가 제작되었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Q3. 배호의 또 다른 대표곡은 무엇인가요?

배호의 대표곡으로는 '돌아가는 삼각지', '누가 울어', '비 내리는 명동거리' 등이 있습니다. 모두 한국 트로트의 전설로 꼽히는 곡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