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현 - 홍랑 가사 | 노래듣기 | 연속듣기
진한 사랑의 순애보를 전통적인 정서로 풀어낸 민수현의 ‘홍랑(洪娘)’. 이 노래는 한 여인의 절절한 사랑과 기다림을 동양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트로트 곡으로, 들을수록 가슴 한켠을 찡하게 만듭니다. 트로트의 깊이를 다시 느끼게 해준 이 노래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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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현 - 홍랑(洪娘) 곡 정보
‘홍랑’은 2016년에 발표된 민수현의 대표곡으로, 버들가지, 두견새, 객창 같은 전통적인 소재를 활용해 이별과 사랑의 정서를 극적으로 그려낸 트로트입니다.
작곡가 이호섭과 작사가 최흥호의 탄탄한 콤비가 만들어낸 이 작품은, 단순한 사랑 노래를 넘어 하나의 서사로 읽히는 감동을 줍니다.
- 아티스트: 민수현
- 곡 제목: 홍랑(洪娘)
- 앨범: 홍랑 (싱글)
- 발매일: 2016년 3월 7일
- 장르: 성인가요 / 트로트
- 작사: 최흥호
- 작곡: 이호섭
곡 의미
‘홍랑(洪娘)’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마치 한 편의 전통 설화처럼 풀어낸 곡입니다.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라는 대목은 변하지 않는 사랑의 상징이며, 이별 후에도 그 사랑을 끝내 지켜내려는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특히 민수현의 담담하면서도 깊은 음색은 그 슬픔을 절제된 감성으로 전하며, 듣는 이의 감정을 자극하죠. 노래 속의 ‘홍랑’은 단순한 인물이 아닌, 사랑의 상징으로 남아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민수현 - 홍랑(洪娘) 가사
쓰라린 이별에 우는 맘
버들가지 꺾어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 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피는 묏버들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소리없이 울면서 지샌 밤
방울방울 띄워 보내노라
진한 사랑 진한 정을
어이 두고 떠나갔나요
백년이 흘러가도 천년이 가도
나는 그대 여자랍니다
객창에 우는 두견새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객창에 우는 두견새 보면
날인가 홍랑인가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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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홍랑(洪娘)’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나요?
조선시대의 실존 인물 ‘홍랑’에서 영감을 받아, 영원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시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진실된 사랑을 끝까지 지키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Q2. 민수현의 ‘홍랑’과 다른 리메이크 버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민수현 버전은 남성 보컬 특유의 묵직하고 진중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절절함이 특징입니다. 반면 강문경 등의 여성 보컬 리메이크는 좀 더 섬세하고 부드러운 표현이 돋보입니다.
Q3. 이 곡은 어떤 분위기에서 듣기 좋을까요?
조용한 밤, 감정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 혹은 오래된 사랑을 떠올리고 싶은 날에 듣기 좋은 곡입니다. 감정이입이 깊은 곡이라서 혼자 있는 시간에 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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